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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소송/제초제 라운드업 (RoundUp)

우리 아이가 먹는 과자와 시리얼에 발암물질이?!

미국 환경단체 EWG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리오스(Cheerios), 네이처 밸리(Nature Valley), 오레오(Oreo), 리츠 크래커(Ritz) 미국 인기 시리얼과 과자에서 발암물질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었습니다.

특히 오레오(Oreo)는 글리포세이트가 289.47PPB 의 수치로 상당량 검출되었습니다글리포세이트 10 PPB는 어류의 간에 독성 증상을 가져옵니다.

글리포세이트는 0.1PPB 이상이 인체에 위험한데치리오스(Cheerios)는 530ppb, 퀘이커 오트밀(Quaker)은 1,300ppb가 검출되었습니다. EWG가 검사를 한 29개의 제품 중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5개 뿐이었습니다.

미국 전역의 농작물에는 제초제 라운드업의 주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매년 90,720톤 이상 살포되고 있습니다특히 미국 농부들은 제초제가 비유전자변형농산물(GMO)건조시켜 빨리 수확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글리포세이트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리포세이트는 골프장, 공원, 놀이터와 같은 커뮤니티 내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라운드업의 제조사 몬산토는 지금도 글리포세이트는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WHO(세계보건기구)는 글리포세이트를 발암성 물질 분류에서 두번째로 위험한 2A 등급으로 규정하였습니다.

몬산토 사는 라운드업 때문에 암에 걸렸다고 소송을 제기한 말기암 환자에게 3억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도 유사한 소송 수백 건이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