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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소송/제초제 라운드업 (RoundUp)

바이엘, 소송 합의금 100억 달러 논의

바이엘(Bayer AG)의 제초제 라운드업이 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수만 건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원고에게 약 100억 달러의 총 보상금을 지불할 수 있다는 소송합의를 제안했습니다.

바이엘의 변호사들은 논의를 통해 현재 사건을 해결하고 향후 소송에 대해 20억 달러를, 현재 케이스를 해결하기 위해서 80억 달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운드업 피해자들은 라운드업을 장기간 사용하면 악성림프종(non-Hodgkin’s lymphoma)을 포함한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바이엘은 협상 중이기 때문에 어떠한 조건이나 금액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100억 달러는 최종적이지 않으며, 계속 협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바이엘의 입장입니다.

이 사건의 수석 중재자인 Ken Feinberg는 한달 안에 미국 내 85,000건의 라운드업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논의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협상 중인 금액이나 조건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입장입니다. 이 논의는 여전히 바이엘 사와 각기 다른 원고의 변호사 그룹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의금은 100억 달러에서 120억 달러가 될 수도 있고, 45억~65억 달러가 될 수도 있다고 각기 다른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https://www.insurancejournal.com/news/national/2020/01/23/55627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