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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파우더

존슨앤존슨 베이비파우더, 북미 판매 중단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베이비 파우더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해당제품은 함유된 탈크성분이 정제되지 않아 석면으로 변질되어 난소암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리콜과 1만건이 넘는 법정소송이 이어져 왔습니다. 2020년 5월 19일(화) 존슨앤존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여 자사 제품에 대한 재평가를 시행했고, 베이비파우터를 포함해 100여개 품목의 북미 출하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제품안전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잇따른 소송 그리고 여론 조작 대한 수요감소를 판매중단의 이유로 밝혔습니다. 또한 이미 매장에 진열된 제품은 회수하지 않고 그대로 판매될 방침입니다. 또한 옥수수 전분 기반의 Johnson's Baby Powder는.. 더보기
존슨앤존슨, 베이비 파우더 소송 판결로 7억 5천만 달러 패소 2020년 2월 6일, 뉴저지 주 배심원단은 존슨앤존슨 베이비파우더의 탈컴 파우더가 희귀 암을 일으켰다고 주장한 4명의 원고들에게 존슨앤존슨이 7억 5천만 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원고의 변호사 Chris Placitella에 따르면, 뉴저지 법에 따라 징벌적 손해 배상금은 보상 손해액의 5배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은 존슨앤존슨 최고 경영자인 Alex Gorsky가 존슨앤존슨의 베이비파우더 및 다른 탈컴 파우더인 샤워투샤워(Shower to Shower)의 안전과 관련하여 법정 소송에서 증언한 첫 번째 사례이기 때문에 주목할 만합니다. Gorsky는 1월 말 존슨앤 존슨의 뉴 브런즈윅(New Brunswick) 본사에서 가까운 법원에 출두하여 본인의 .. 더보기
베이비파우더 피해자, 악성중피종을 진단받고 승소하다 #1. 2,900만 달러 보상금을 받은 테리 레빗 2019년 3월 베이비 파우더에서 검출된 1급 발암 물질 '탈크' 때문에 폐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테리 레빗에 대해 법원은 승소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녀는 30년 이상 존슨앤존슨의 베이비파우더와 샤워투샤워 제품을 사용했고, 2017년 폐암의 일종인 악성 중피종(석면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은 존슨앤존슨을 상대로 이긴 첫 소비자 판결로 앞으로 있을 수만 건의 소송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비파우더에 1~2년 정도 노출되는 수준으로는 폐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않습니다. 그러나 테리 레빗이 진단받은 악성 중피종은 석면에 호흡기가 장기간 노출되면 20~40년 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 파우더 뿐만 아니라 샤워.. 더보기
베이비파우더, 난소암을 유발하는 가루? 존슨앤존슨의 상징적인 제품인 베이비 파우더에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최악의 소송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베이비파우더로 많이 알려진 탤컴 파우더(Talcum powder)의 주요성분인 탈크(석면)는 유분감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화장품 및 여성 위생 제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석면가루는 방수 및 단열 효과가 좋고 가격이 저렴해서 건설현장 및 자동차 분야에도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석면가루에 노출되면 폐암의 일종인 악성중피종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석면을 철거할 때는 특별한 전문 인력이 해체 작업을 하는 등 철저한 관리 속에서 이루어 집니다. 이렇듯, 석면에는 독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석면가루로 가공되어 만들어진 베이비 파우더도 위험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