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약관련 소송/아블리파이(Abilify)

도박 빚에 빠지게 하는 약?

아빌리파이의 부작용

항정신병약제인 아빌리파이(Abilify)는 우울증, 조울증, 또는 조현병 치료에 효과적인 약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약 중에 하나입니다. 약의 정확한 효능은 정신분열증(조현병) 치료, 급성 조증 치료, 우울장애 치료, 자폐장애 치료, 틱장애 치료입니다.

그러나 아빌리파이 제조사는 아빌리파이의 부작용에 대해 의사와 환자에게 경고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빌리파이의 부작용은 강박적 도박, 쇼핑, 식사 및 성행위와 같은 중독성 위험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빌리파이의 제조사인 Otsuka Pharmaceutical 및 Bristol-Myers Squibb는 이러한 위험에 대한 증거를 숨기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까지 아빌리파이 제조업체에 대해 2,100건 이상의 소송이 연방 법원에 제기되었습니다. 법원의 기록에 따르면, 제약 회사는 아빌리파이를 제대로 테스트하지 못했으며 약물의 장점 만을 과장하였습니다. 문제는 아빌리파이가 불안장애, 치매, 식이장애, 불면증, 강박장애 또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도록 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빌리파이 제조사는 의사가 해당 약물을 처방하도록 설득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의 변호사들은 의사가 아빌리파이 복용이 실제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에게 처방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문제는, 아빌리파이가 환자의 도파민 수준에 영향을 미쳐 강박 행동에 즐거움을 주게 되는데, 환자가 보일 수 있는 강박 행동의 경우 통제할 수 없는 충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중단이 어렵고 결국 환자 스스로가 개인적, 사회적, 재정적 문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잘못된 복용은 자살 충동을 겪게도 하고, 임산부의 경우 금단 현상, 호흡곤란 및 수유문제가 발생하여 신생아에게도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빌리파이를 복용하는 환자의 가족들에게 주의깊은 관리 감독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의사와 상의없이 필요한 치료에 약물 중단을 임의로 하면 또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불안증입니다. 이 밖에도 시야가 흐려지거나, 변비, 현기증, 침 흘림, 졸음, 두통, 어리럼증, 구역질, 수면장애, 체중 증가, 뇌졸중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아주 일부이지만 아빌리파이는 고혈당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빌리파이, FDA가 경고하다

2016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강박행동에 대한 아빌리파이의 위험에 대해 블랙박스 수준의 경고를 했습니다. 블랙 박스 경고는 FDA가 약물에 부여할 있는 가장 심각한 단계의 경고로 약 200건의 아빌리파이 복용환자들로부터 강박적인 도박, 식사, 쇼핑 또는 성행위가 보고되었습니다. 

FDA는 이러한 위험을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아빌리파이의 안내서에 해당 내용을 추가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문제는 아빌리파이가 수 년간 용도를 벗어나 사용된 적이 많다는 것입니다. 많은 의사들이 치매로 인한 정신병이 있는 노인 환자나 자폐 아이들에게 공격성을 완화하고 기분 변화를 돕기 위해 처방했습니다. 의사가 용도 이외로 의약품을 처방하는 것은 불법은 아니지만, 제조업체가 용도를 벗어나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효능 또는 안전성을 위해 Abilify에 대한 용도 이외의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해당 약물에 대해 FDA는 승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빌리파이 소송 

아빌리파이 부작용에 대해 제기된 대표적인 소송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16년 4월 조셉 에드가는 2009년 4월에 아빌리파이를 복용한 후 강박적 도박을 시작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도박 문제는 2014년 4월 약물 복용을 중단한 후 멈춰졌지만 36,000달러 이상을 잃고 다른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 조셉 에드가가 소송을 제기한 다음 날 캘리포니아의 Athalean Harper-Mosley라는 여성이 유사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녀는 2007년 7월에 아빌리파이를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65,000달러 이상의 도박 손실을 겪었으며 2014년 5월 약물 복용 중단 후 충동 문제가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3) 패트릭 파크는 2013년 5월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그 후 강박적으로 도박에 빠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14년 8월 아빌리파이 복용 중단을 하며 도박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는 $75,000 이상을 잃은 후 였습니다.

 

 

'제약관련 소송 > 아블리파이(Abilif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박 빚에 빠지게 하는 약?  (0) 20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