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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림프종

라운드업 소송, 피해자 20억 5500만 달러 보상판결 #1. 2019년 5월: 필러드 부부에게 20억 5500만 달러 보상판결 2019년 5월 라운드업의 제조사 몬산토를 대상으로 한 소송에서는 라운드업을 장기간 사용하여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필러드 부부에게 미국 법원은 20억 550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승소판결을 내렸습니다. 필러드 부부는 정원에서 라운드업을 몇 십년 간 사용해왔고 이로 인해 악성림프종(Non-Hodgkin lymphoma)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몬산토의 제초제 라운드업을 사용하다가 악성림프종 및 혈액암에 걸린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이 손해배상 뿐만 아니라 라운드업의 판매 중지와 몬산토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은 독성이 강한 글리포세이트에 각종 화학첨가물을 넣어 만든 라운드업의.. 더보기
제초제 라운드업,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라운드업은 Home Depot나 Lowes 같은 상점에서 구입해서 잡초를 제거하는데 쓰이는 제초제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사용하는 제초제이기도 합니다. 라운드업의 주성분인 '글리포세이트'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제초제 성분입니다. 그러나 미국, 남미, 인도 등 대단위 농지에서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살포로 인해 발생한 피부, 호흡기, 갑상선 질환 등 각종 질병과 부작용들이 끊임없이 보고되어 왔습니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의학 학술지 'Lancet Oncology'의 연구보고서에서 글리포세이트가 인간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글리포세이트는 발암물질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2A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었습니다. 라운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