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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위장약 잔탁, 발암물질검출 미국 FDA는 2019년 9월 미국과 유럽에 유통된 잔탁 등 일부 제산제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큐란 그리고 알비스 등의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발암 우려 물질인 NDMA가 검출되어 판매중지가 되었습니다. 알비스의 경우 처방량이 668억원 이상이며 위장장애에 같이 흔하게 처방되는 약이기 때문에 복용자 수만 144만 명이 넘습니다. 한국에 유통된 잔탁은 발암우려물질인 NDMA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검사를 위해 시중에 유통중인 잔탁을 수거하였습니다. FDA가 잔탁 등 라니티닌 계열 제산제에서 검출되었다고 밝힌 물질인 NDMA는 세계보건기구 (WHO) 국제 암 연구소(IARC)가 규정한 2A 발암물질입니다. FDA에 따르면, 검출된 NDMA는 소량이며 라니티딘 제산제에서 검출된 양.. 더보기
시리얼에서 제초제 발견! 시리얼 치리오스와 (Cheerios) 네이처 벨리(Nature Valley)의 유명 제품에서 발암물질 함유 논란이 일었던 제초제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한 환경 단체가 조사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검사한 21가지 제품들에서 검출된 글리포세이트는 제초제 라운드업의 주성분으로 아이들의 건강에 문제가 되는 높은 수준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식품 제조사들은 자사의 제품들은 안전하며, 검출된 성분들은 선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환경보호단체인 엔바이론먼털 워킹 그룹(EWG)이 29개의 오트밀이 함유된 식품을 검사한 결과, 24개의 제품에서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글리포세이트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한 만큼 발암물질인 글리포세이트가 아이들에게 음식을 통해 노출될 .. 더보기
제초제 라운드업,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라운드업은 Home Depot나 Lowes 같은 상점에서 구입해서 잡초를 제거하는데 쓰이는 제초제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사용하는 제초제이기도 합니다. 라운드업의 주성분인 '글리포세이트'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제초제 성분입니다. 그러나 미국, 남미, 인도 등 대단위 농지에서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살포로 인해 발생한 피부, 호흡기, 갑상선 질환 등 각종 질병과 부작용들이 끊임없이 보고되어 왔습니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의학 학술지 'Lancet Oncology'의 연구보고서에서 글리포세이트가 인간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글리포세이트는 발암물질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2A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었습니다. 라운드.. 더보기